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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통일교 논란에 日기시다 지지율 14% 찍었다
서울뉴스싱귤러2024-03-29 02:35:41【초점】8사람들이 이미 둘러서서 구경했습니다.
소개마이니치 14%, 아사히 21%, 요미우리 24%포스트 기시다로는 이시바 전 간사장 1위[도쿄=AP/뉴시스]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의 지지율이 또 다시 추락하면서 최저
마이니치 14%, 아사히 21%, 요미우리 24%포스트 기시다로는 이시바 전 간사장 1위[도쿄=AP/뉴시스]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의 지지율이 또 다시 추락하면서 최저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차기 총리감으로는 이시바 시게로(石破茂) 전 자민당 간사장이 여론의 주목을 받았다. 사진은 기시다 총리가 지난달 1일 총리 관저에서 기자들에게 발언하고 있는 모습. 2024.02.19.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의 지지율이 또 다시 추락하면서 최저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차기 총리감으로는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전 자민당 간사장이 여론의 주목을 받았다.
19일 발표한 마이니치신문의 전국 여론조사(17~18일) 결과 기시다 내각의 지지율은 직전 조사(1월 27~28일) 보다 7%포인트 급락한 14%를 기록했다.
조사 방법이 달라 단순 비교는 할 수 없으나, 옛 민주당의 간 나오토(菅直人) 정권 말기 2022년 8월 15%를 밑돌았다. 자민당 정권에서는 아소 다로(麻生太郞) 내각 2009년 2월 11% 이래 약 15년 만의 최저 수준이었다.
기시다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부정 평가는 지난 조사 보다 10%포인트 상승한 82%였다. 마이니치가 내각 지지율 조사를 시작한 1947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집권 자민당의 지지율은 7%포인트 떨어진 16%였다. 1차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 2007년 8월 17%를 밑돌며 자민당·연립여당 공명당 정권 아래 최저치를 경신했다.
아사히신문의 여론조사(17~18일) 조사에서는 기시다 내각의 지지율이 21%로 전달 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 2012년 말 자민당이 정권을 탈환한 이래 최저치였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65%였다.
자민당의 지지율은 21%로 전달 대비 3%포인트 떨어졌다.
요미우리신문이 19일 발표한 여론조사(16~18일) 결과 기시다 내각의 지지율은 2012년 자민당 정권 복귀 이후 최저치인 24%였다. 전달과 같았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부정 평가는 61%였다. 자민당 지지율은 24%로 1%포인트 떨어졌다.
[도쿄=AP/뉴시스]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8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과 양자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을 가지고 연설하고 있다. 2024.02.19.
자민당 파벌들의 정치자금 스캔들이 여전히 내각 지지율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옛 통일교)와 접점이 드러난 모리야마 마사히토(盛山正仁) 문부과학상에 대한 비판 여론도 영향을 줬다.
요미우리는 “자민당 파벌 정치자금규정법 위반사건을 둘러싸고 기시다 총리, 자민당의 대처에 대한 평가가 낮다. 지지율 20%대의 위험수역이 4개월 연속 계속됐다”고 분석했다.
마이니치 여론조사에서 자민당 자체 조사 시 뒷돈 사건 해명이 진행될 것으로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생각하지 않는다”가 91%에 달했다. 자민당에 대한 불신이 팽배했다. “진행될 것으로 생각한다”는 4%에 불과했다.
모리야마 문부과학상을 “교체해야 한다”는 응답은 78%였다. “교체할 필요는 없다”는 10%였다.
아사히 조사에서 자민당의 ‘정치와 돈’ 문제를 둘러싸고 체질을 바꿀 수 있냐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81%가 “바꿀 수 없다”고 답했다. “바꿀 수 있다”는 14%였다.
자민당 파벌 뒷돈 문제에 대해 관계 파벌 간부의 설명은 “충분하지 않았다”는 응답도 90%나 됐다. “충분하다”는 3%였다.
또 61%가 모리야마 문부과학상이 “사임해야 한다”고 답했다. “사임할 필요가 없다”는 21%였다.
정치가와 통일교 관련 문제에 대해 기시다 총리의 대응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76%로 “평가한다” 13%를 웃돌았다.
요미우리의 조사에서는 기시다 총리의 기시다파, 니카이파 등 자민당 파벌이 해산을 결정한 점이 자민당 신뢰 회복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76%였다. “생각한다”는 18%로 파벌 해체 효과는 크지 않았다.
정치자금 문제 관련 의원에 대한 조사, 국회의원에 대한 설문조사 등 자민당 대처가 문제 실태해명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응답도 77%였다. “생각한다”는 17%였다.
또한 자민당 파벌 간부들이 관련 문제에 대해 국민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가 93%를 찍었다. 생각한다는 응답은 3%에 불과했다.
내각과 자민당이 정치자금 스캔들 등으로 여론의 불신 눈초리를 받고 있는 가운데, 당내 비주류로 꼽혔던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전 자민당 간사장이 차기 총리감으로 여론의 인기를 얻고 있다.
마이니치 조사에서 “차기 총리에 적합한 사람” 1위에는 25%로 이시바 전 간사장이 올랐다.
2위는 12%로 가미카와 요코(上川陽子) 외무상이었다. 이어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경제안보상이 9%, 고이즈미 신지로(小泉進次郎) 전 환경상이 9%였다.
또 고노 다로(河野太郞) 디지털상이 7%, 노다 세이코(野田聖子) 전 총무상이 2%였다.
기시다 총리는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간사장과 함께 1%를 받으며 공동 꼴지를 기록했다.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의 지지율이 또 다시 추락하면서 최저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차기 총리감으로는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전 자민당 간사장이 여론의 주목을 받았다.
19일 발표한 마이니치신문의 전국 여론조사(17~18일) 결과 기시다 내각의 지지율은 직전 조사(1월 27~28일) 보다 7%포인트 급락한 14%를 기록했다.
조사 방법이 달라 단순 비교는 할 수 없으나, 옛 민주당의 간 나오토(菅直人) 정권 말기 2022년 8월 15%를 밑돌았다. 자민당 정권에서는 아소 다로(麻生太郞) 내각 2009년 2월 11% 이래 약 15년 만의 최저 수준이었다.
기시다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부정 평가는 지난 조사 보다 10%포인트 상승한 82%였다. 마이니치가 내각 지지율 조사를 시작한 1947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집권 자민당의 지지율은 7%포인트 떨어진 16%였다. 1차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 2007년 8월 17%를 밑돌며 자민당·연립여당 공명당 정권 아래 최저치를 경신했다.
아사히신문의 여론조사(17~18일) 조사에서는 기시다 내각의 지지율이 21%로 전달 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 2012년 말 자민당이 정권을 탈환한 이래 최저치였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65%였다.
자민당의 지지율은 21%로 전달 대비 3%포인트 떨어졌다.
요미우리신문이 19일 발표한 여론조사(16~18일) 결과 기시다 내각의 지지율은 2012년 자민당 정권 복귀 이후 최저치인 24%였다. 전달과 같았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부정 평가는 61%였다. 자민당 지지율은 24%로 1%포인트 떨어졌다.
[도쿄=AP/뉴시스]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8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과 양자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을 가지고 연설하고 있다. 2024.02.19.
자민당 파벌들의 정치자금 스캔들이 여전히 내각 지지율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옛 통일교)와 접점이 드러난 모리야마 마사히토(盛山正仁) 문부과학상에 대한 비판 여론도 영향을 줬다.
요미우리는 “자민당 파벌 정치자금규정법 위반사건을 둘러싸고 기시다 총리, 자민당의 대처에 대한 평가가 낮다. 지지율 20%대의 위험수역이 4개월 연속 계속됐다”고 분석했다.
마이니치 여론조사에서 자민당 자체 조사 시 뒷돈 사건 해명이 진행될 것으로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생각하지 않는다”가 91%에 달했다. 자민당에 대한 불신이 팽배했다. “진행될 것으로 생각한다”는 4%에 불과했다.
모리야마 문부과학상을 “교체해야 한다”는 응답은 78%였다. “교체할 필요는 없다”는 10%였다.
아사히 조사에서 자민당의 ‘정치와 돈’ 문제를 둘러싸고 체질을 바꿀 수 있냐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81%가 “바꿀 수 없다”고 답했다. “바꿀 수 있다”는 14%였다.
자민당 파벌 뒷돈 문제에 대해 관계 파벌 간부의 설명은 “충분하지 않았다”는 응답도 90%나 됐다. “충분하다”는 3%였다.
또 61%가 모리야마 문부과학상이 “사임해야 한다”고 답했다. “사임할 필요가 없다”는 21%였다.
정치가와 통일교 관련 문제에 대해 기시다 총리의 대응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76%로 “평가한다” 13%를 웃돌았다.
요미우리의 조사에서는 기시다 총리의 기시다파, 니카이파 등 자민당 파벌이 해산을 결정한 점이 자민당 신뢰 회복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76%였다. “생각한다”는 18%로 파벌 해체 효과는 크지 않았다.
정치자금 문제 관련 의원에 대한 조사, 국회의원에 대한 설문조사 등 자민당 대처가 문제 실태해명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응답도 77%였다. “생각한다”는 17%였다.
또한 자민당 파벌 간부들이 관련 문제에 대해 국민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가 93%를 찍었다. 생각한다는 응답은 3%에 불과했다.
내각과 자민당이 정치자금 스캔들 등으로 여론의 불신 눈초리를 받고 있는 가운데, 당내 비주류로 꼽혔던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전 자민당 간사장이 차기 총리감으로 여론의 인기를 얻고 있다.
마이니치 조사에서 “차기 총리에 적합한 사람” 1위에는 25%로 이시바 전 간사장이 올랐다.
2위는 12%로 가미카와 요코(上川陽子) 외무상이었다. 이어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경제안보상이 9%, 고이즈미 신지로(小泉進次郎) 전 환경상이 9%였다.
또 고노 다로(河野太郞) 디지털상이 7%, 노다 세이코(野田聖子) 전 총무상이 2%였다.
기시다 총리는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간사장과 함께 1%를 받으며 공동 꼴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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