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현재 위치는:서울뉴스싱귤러 > 지식
일본도 '장기이식용' 돼지 첫 탄생…"올해 원숭이, 내년 사람에 이식 목표"
서울뉴스싱귤러2024-03-28 23:05:09【지식】3사람들이 이미 둘러서서 구경했습니다.
소개【 앵커멘트 】동물 장기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분야는 전세계적으로 시급한 연구로 꼽히고 있죠.미국에 이어 일본도, 사람에게 이식용 장기를 공급할 수 있도록 유전자를 조작한 돼지를 탄
【 앵커멘트 】동물 장기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분야는 전세계적으로 시급한 연구로 꼽히고 있죠.
미국에 이어 일본도, 사람에게 이식용 장기를 공급할 수 있도록 유전자를 조작한 돼지를 탄생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원숭이 이식을 거쳐, 내년에는 사람에게 이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주진희 기자입니다.
【 기자 】
작은 연구실용 상자 안에 숫자가 써져 있는 돼지 새끼들이 꼬물거립니다.
일본 메이지대 벤처기업이 미국의 한 기업에게 유전자 조작이 된 돼지 세포를 받아와 탄생시킨 미니 돼지들입니다.
처음부터 '사람 장기 이식용'으로 유전자 10개를 조작해 태어나게 한 돼지들로, 사람 장기를 동물에게 넣어 성장시키는 '키메라 방법'과는 완전히 다른 방법입니다.
2002년 유전자 조작 돼지를 만든 미국은, 재작년엔 유전자 조작 돼지 심장을 사람에게 이식하는 수술을 세계 최초로 성공시킨 바 있습니다.
수술 초기에는 심장도 정상 박동하고 거부 반응도 없었지만, 결국 이식자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숨졌습니다.
다만 거부 반응이 없고 한 달 넘게 생명을 유지해 동물 장기 이식 가능성을 평가받았습니다.
▶ 인터뷰 : 무함마드 모히딘 / 미 메릴랜드 의대 박사 (지난 2022년, 돼지심장 이식 수술 후)
- "저는 이종 이식이 미래의 일일 것이라고 말해왔어요. 이제는 이종 이식이 현재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일본도 "장기 기증자가 극단적으로 부족(미국 60분의 1/ 한국 9분의 1)하다"며 올해 원숭이 이식, 내년엔 사람 이식 목표를 밝혔습니다.
MBN뉴스 주진희입니다.
영상편집 : 최형규
그래픽 : 염하연·유승희
미국에 이어 일본도, 사람에게 이식용 장기를 공급할 수 있도록 유전자를 조작한 돼지를 탄생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원숭이 이식을 거쳐, 내년에는 사람에게 이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주진희 기자입니다.
【 기자 】
작은 연구실용 상자 안에 숫자가 써져 있는 돼지 새끼들이 꼬물거립니다.
일본 메이지대 벤처기업이 미국의 한 기업에게 유전자 조작이 된 돼지 세포를 받아와 탄생시킨 미니 돼지들입니다.
처음부터 '사람 장기 이식용'으로 유전자 10개를 조작해 태어나게 한 돼지들로, 사람 장기를 동물에게 넣어 성장시키는 '키메라 방법'과는 완전히 다른 방법입니다.
2002년 유전자 조작 돼지를 만든 미국은, 재작년엔 유전자 조작 돼지 심장을 사람에게 이식하는 수술을 세계 최초로 성공시킨 바 있습니다.
수술 초기에는 심장도 정상 박동하고 거부 반응도 없었지만, 결국 이식자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숨졌습니다.
다만 거부 반응이 없고 한 달 넘게 생명을 유지해 동물 장기 이식 가능성을 평가받았습니다.
▶ 인터뷰 : 무함마드 모히딘 / 미 메릴랜드 의대 박사 (지난 2022년, 돼지심장 이식 수술 후)
- "저는 이종 이식이 미래의 일일 것이라고 말해왔어요. 이제는 이종 이식이 현재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일본도 "장기 기증자가 극단적으로 부족(미국 60분의 1/ 한국 9분의 1)하다"며 올해 원숭이 이식, 내년엔 사람 이식 목표를 밝혔습니다.
MBN뉴스 주진희입니다.
영상편집 : 최형규
그래픽 : 염하연·유승희
대박입니다!(727)
관련 기사
- 정연욱, 장예찬 향해 '선당후사' 외쳤던 결기 빈말이었나
- 연준, ‘너무 빠른 금리 인하’ 경계…“인플레이션 부활 위험”
- 시리얼을 저녁 식사로…미국서 캠페인 벌어진 이유
- 달 배경 셀카 보내온 미 민간 우주선…내일 달 착륙 시도
- 1형 당뇨 환자의 혈당 변화, '인지기능'에도 영향 미친다
- 강제동원 피해자, 공탁금 첫 수령
- 美 민간 달 착륙선 달 궤도 진입…달 착륙 시도한다
- 미 국무부 푸틴이 김정은에 선물한 승용차…대북 제재 위반
- [에듀플러스]김동원 고려대 총장 “의대 증원 '0'명 타격 없어…현 규모 적정선”
- '테라·루나' 권도형 측근 한창준 구속 기소…536억 원 이상 부당이득
인기 기사
역장추천
[여랑야랑]이재명, 하루에 3번 기자회견? / 조수진, 길에서 주운 배지? / 대파 가격 875원 vs 9,000원
G20 외교장관회의서 '유엔 개혁' 제기…무고한 생명 잃어
G20 외교장관회의서 '유엔 개혁' 제기…무고한 생명 잃어
美 먹을거리 가계지출비중 31년만에 최고…소득의 11%
김값·쌀값·야채값 올라, 오이값까지 미쳤는데.. “3,000원 김밥, 쉬울 리가”
라마단 전까지 협상 타결 희망…美 CIA 국장, 인질 회담 참석 방침
[와글와글] 커피에 돼지고기? 중국 스타벅스서 이색 커피 출시
세븐틴, 글로벌 아티스트 2위… '톱10'에 K팝 그룹 4팀 올라
우정 링크
- 한솔테크닉스 디지털 사이니지, 日 방재산업전 장려상 수상
- [게시판] 제약바이오협회, 29일 중대재해처벌법 설명회
- KAI, 차세대 발사체 사업 입찰 참여 안한다
- 엔씨, '리니지W' 기반 신작 개발 착수…"글로벌 론칭 목표"
- LG전자, 내달 26일 주총…강수진 감사위원 재선임
- 환경부, 지자체와 국가하천 승격 하천 인수인계 회의
- 경남도, 반도체 인재 양성 전략 모색…창원서 포럼 열려
- [게시판] HDC현대산업개발, 외국인 근로자 안전교육 진행
- 택배 과대포장 규제 시행 코앞…업계는 '현실적 어려움' 호소
- 금호타이어, 독일 車전문지 성능테스트서 3위…국내업체 선두
- 테무·알리 덕분에…전자결제·택배株 '활짝'
- “1인당 최소 800만원 쏜다” 네이버 ‘연봉 15%’·카카오 ‘7%+a’ 성과급
- 빌라 싸다고 샀는데…모르고 계약해도 평생 벌금
- 네이버 연봉 최소 15%·카카오 최대 '7%+α' 성과급
- 트럼프 필두로…세계 각국 뒤흔드는 '국가주의적 보수주의'
- 신생아 시신이 집 냉동실에…베트남 국적 친모 검거
- [일문일답] 업무개시명령 문자받으면 즉시 복귀해야…어기면 처벌
- 이재현 칼날 피한 유인상…CJ올리브네트웍스 기업 가치 높이기 '총력'
- 정태영 부회장 아들,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입사
- 10년 수익률 41%…국채 개인 투자 시대 개막
- 중국 이길 방법은 ‘과일’?…수교국 12곳 남은 대만의 외교 전략은
- 현대차증권, 미매각 설욕…'6배 주문·언더발행' 성공
- 공산국가도 아니고, 휴학을 어떻게 막나…의대 있는 대학들 한숨
- ‘청주 간첩단’ 3명 1심서 징역 12년 법정 구속
- AI 랠리 탄 日반도체주 '과열 경고'… 삼성전자 주가는 '시무룩'
- [어바웃 C] 오너家 신뢰 두터운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 '칼바람' 속 연임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