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현재 위치는:서울뉴스싱귤러 > 탐색하다
스페인 발렌시아 아파트 단지서 대형화재…4명 숨지고 19명 실종
서울뉴스싱귤러2024-03-29 19:15:05【탐색하다】4사람들이 이미 둘러서서 구경했습니다.
소개가연성 높은 외장재 탓에 불길 확산한듯22일(현지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14층 아파트에 화재가 발생해 불길에 휩싸인 모습이 보이고 있다. 2024.02.23 ⓒ AFP=뉴스1 ⓒ
가연성 높은 외장재 탓에 불길 확산한듯22일(현지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14층 아파트에 화재가 발생해 불길에 휩싸인 모습이 보이고 있다. 2024.02.23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스페인 동부 발렌시아의 아파트 단지에 대형 화재가 발생해 최소 4명이 사망했다.AFP통신은 23일(현지시간) 익명의 당국자를 인용, 전날 오후 5시30분께 가연성 물질로 인해 발렌시아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면서 사망자 수가 급격히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실종자는 현재 19명으로 집계되고 있다.이번 화재는 건물이 가연성이 높은 외장재로 덮여 있었기 때문에 순식간에 확산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파악하고 있다.특히 스페인 현지 언론은 드론을 동원해 시신을 발견하고 있는데, 불길 탓에 소방관들은 아직 건물 안으로 진입조차 못 하는 상황.발렌시아 지역 응급 서비스 부국장인 호르헤 수아레스 토레스는 실종자 수에 대한 별도의 언급 없이 "현재까지 4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제 구조물 안으로 들어갈 수 있을지 말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이날 아파트 주민인 주민 루이스 이바네즈는 "나는 내 눈앞에 보고 있는 것을 믿을 수 없다. 바로 맞은편 건물의 1층부터 6층, 7층까지 전체가 불에 탔다"면서 "강풍이 불었고 불이 엄청난 속도로 왼쪽으로 번졌다"고 전했다.주민인 줄리아 파스쿠알는 "사람들이 안에 있고 정말 고통을 받거나 죽을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슬프다"고 말했고, 또 다른 지역 주민 루이스 알베르토 클라린은 "정말 끔찍하다. 안에 있는 사람들을 생각하면 소름이 돋는다"고 했다.
대박입니다!(54)
관련 기사
- [오만정] 한동훈 또 공격…이번엔 쫄리나?
- 韓 ‘전략적 충돌’에 尹 ‘전략적 수용’ … 2차 尹·韓 갈등 일단 수습[Deep Read]
- LG화학, 모로코 세계 최대 비료 단지에 해수담수화 역삼투막 공급
- [인터뷰 전문] 이준석 윤석열 대통령이 가장 당선 안 되길 바라는 후보는 바로 나
- ‘검사 vs 기자’ 출신… 1번 공약은 모두 “경인전철 지하화” [심층기획
- 대파 875원 합리적…정쟁까지 불러 온 尹 발언 전말은
- 짝퉁천국 중국서 '팝마트'는 어떻게 캐릭터로 최대실적을 썼나
- 고려대 총장 학폭 최대 20점 감점…사실상 입학 불가능
- 저게 내 차 외제차 키 맡기더니 트럭 몰고 줄행랑…먹튀에 음주운전까지 했다
- 박정훈 대령측 이종섭 귀국, 우리 현대사의 치욕스러운 장면
인기 기사
역장추천
우정 링크
- 뉴욕증시 혼조 마감…엔비디아 실적 앞두고 관망(종합)
- [우크라전쟁 2년]신냉전과 다극질서 가속도…트럼프 재집권한다면
- 미 ‘민간 달 착륙선’ 달 궤도 진입…한국시간 23일 달 착륙 시도
- 檢, '테라 폭락' 권도형 측근 한창준 구속기소…536억 부당이득
- 몬테네그로 법원, ‘테라’ 권도형 미국 송환 결정
- 英 하원, 가자 휴전 결의안 두고 대혼란…의장 불신임안 제출돼
- 엔비디아, 221억弗 매출로 최고치 경신…주가 시간외거래서 7%↑
- [김대호 박사의 오늘의 키워드] 엔비디아 모먼트·닷컴버블의 교훈·FOMC 의사록·다우 '세대교체'·인텔 '선전포고'
- 머스크, 노벨평화상 후보 올랐다… 추천된 이유는?
- 美 민간 달 착륙선, 52년 만에 성공?…'달 궤도' 진입
- 바이든, 링컨과 이색 인연…링컨이 바이든 증조부 사면시켜
- 아이 있다는 게 피곤...르몽드 인구 감소국 한국 `노키즈존`, 우려돼
- 가자 '즉각휴전' 안보리 결의안 20일 표결…美 '일시휴전' 제시
- 공장 전선 훔치다 발각되자 경비원 폭행…징역 4년
- 디플레 우려 中, 기준금리 전격 인하…LPR 5년물 3.95%로
- 아이유 "30대의 갈피 꽂는 음반…'승리'가 키워드"
- 빅테크에 칼 빼든 EU…애플에 7200억원 과징금 이어 틱톡도 조사
- '서울 탱고'·'첫차' 부른 가수 방실이 별세…향년 61세
- 반기문 다큐 ‘조용한 외교관’ 베를린서 공개… “그의 삶은 충돌로 점철된 시대의 타임캡슐”
- 중국, 기준금리 6개월만에 전격 인하
- 가자 '즉각 휴전' 안보리 결의안 20일 표결…미 '일시 휴전' 제시
- 손정의 '1000억달러 칩 벤처' 소식에…소프트뱅크그룹 주가 상승
- 中 ‘주담대’ 5년물 금리 인하… LPR 6개월 만에 조정
- 美, 안보리에 '일시적 휴전' 제시…네타냐후에 강력 경고
- 공정보도감시재단 21일 발족…"가짜뉴스 상시 감시"
- 진짜 머리로 상투 튼 '밤피꽃' 이종원 "새로운 모습에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