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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커버그의 메타, 광고주들에 애플 수수료 안 내는 방법 안내

서울뉴스싱귤러2024-03-29 14:08:49【오락】9사람들이 이미 둘러서서 구경했습니다.

소개마크 저커버그가 이끄는 메타가 광고주들에게 애플에 내야 하는 수수료를 피할 수 있는 팁을 제시하면서 메타와 애플 사이의 냉전이 이어질 전망이다.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

저커버그의 메타, 광고주들에 애플 수수료 안 내는 방법 안내

마크 저커버그가 이끄는 메타가 광고주들에게 애플에 내야 하는 수수료를 피할 수 있는 팁을 제시하면서 메타와 애플 사이의 냉전이 이어질 전망이다.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워싱턴 DC 상원에서 열린 청문회에 출석해 답변하고 있다. / 워싱턴 AP=연합뉴스
저커버그의 메타, 광고주들에 애플 수수료 안 내는 방법 안내
15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메타는 광고주들이 애플에 30%의 서비스 수수료를 내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을 사용하도록 권장하는 지침을 공개했다.
저커버그의 메타, 광고주들에 애플 수수료 안 내는 방법 안내
지침에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용 앱에서 ‘부스트 게시물’을 사지 말고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웹사이트에서 구매하면 된다는 내용이 담겼다.
저커버그의 메타, 광고주들에 애플 수수료 안 내는 방법 안내
부스트 게시물은 광고주들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일종의 유료 광고다. 기업은 부스트 게시물에 실린 광고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갔고, 메타는 이를 통해 연간 수십억달러(수조원)의 메출을 올렸다.
메타는 이달 말부터 아이폰과 아이패드용 앱에서 ‘부스트 게시물’을 구매하는 광고주들에게 30%의 수수료를 추가로 부과할 예정이다. 애플이 2022년 말 발표한 가격 정책 변경에 따른 조치로, 추가 수수료는 애플의 몫이다.
문제는 애플을 위해 30%의 수수료를 추가로 부과할 경우 광고주들의 비용 부담이 커진다는 점이다. 메타로서는 수익 사업이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
메타는 “우리는 애플의 지침을 따르거나 앱에서 부스트 게시물을 삭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앱스토어 정책, 애플의 사생활 보호 강화 조치 등으로 10년 넘게 갈등을 이어온 메타와 애플이 부스트 게시물을 두고도 충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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