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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나토 발언'에 독·프·폴란드, 유럽 안보강화 강조
서울뉴스싱귤러2024-03-29 08:35:59【패션】7사람들이 이미 둘러서서 구경했습니다.
소개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들이 방위비를 충분히 내지 않으면 러시아의 공격을 받아도 용인하겠다는 취지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올라프 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들이 방위비를 충분히 내지 않으면 러시아의 공격을 받아도 용인하겠다는 취지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12일(현지시간) "무책임하고 위험하다"고 비판했다.숄츠 총리는 이날 베를린에서 도날드 투스크 폴란드 총리와 정상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나토의 집단방어 원칙을 약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한 입장을 명확하게 해두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숄츠 총리는 "나토는 앞으로도 계속 공동 방어의 축으로 남을 것"이라며 "누구도 유럽의 안보를 갖고 놀거나 '거래'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투스크 총리도 "미국과 유럽의 긴밀한 방어 협력 문제에 대해선 어떠한 대안도 존재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선거유세에서 러시아가 공격하면 나토 동맹들이 자국 안보를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는 취지로 주장하면서 방위비를 충분히 분담하지 않는 동맹국에 대해선 러시아가 마음대로 하도록 내버려 두겠다고 발언했다.
투스크 총리는 이날 유럽의 안보 강화 필요성도 역설했다.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이 "유럽이 직면하고 있는 점점 더 현실화하는 위협을 계속 과소평가하는 모든 이들에게 '찬물 샤워'와 같은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우리는 방어 능력을 강화해야 하며 나토의 유럽 부분(회원국들)은 특히 이 문제에 결연하다"고 말했다.
투스크 총리는 이날 파리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도 정상회담을 가졌다.
마크롱 대통령도 유럽 방위산업을 강화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AP통신은 이날 독일, 프랑스, 폴란드 외무장관들이 파리 교외에서 만나 우크라이나 문제 등 현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투스크 총리는 "우리가 러시아보다 군사적으로 약해야 할 이유가 없다"면서 "따라서 (무기) 생산을 늘리고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논쟁의 여지가 없는 우선순위"라고 말했다.
숄츠 총리는 "나토는 앞으로도 계속 공동 방어의 축으로 남을 것"이라며 "누구도 유럽의 안보를 갖고 놀거나 '거래'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투스크 총리도 "미국과 유럽의 긴밀한 방어 협력 문제에 대해선 어떠한 대안도 존재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선거유세에서 러시아가 공격하면 나토 동맹들이 자국 안보를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는 취지로 주장하면서 방위비를 충분히 분담하지 않는 동맹국에 대해선 러시아가 마음대로 하도록 내버려 두겠다고 발언했다.
투스크 총리는 이날 유럽의 안보 강화 필요성도 역설했다.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이 "유럽이 직면하고 있는 점점 더 현실화하는 위협을 계속 과소평가하는 모든 이들에게 '찬물 샤워'와 같은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우리는 방어 능력을 강화해야 하며 나토의 유럽 부분(회원국들)은 특히 이 문제에 결연하다"고 말했다.
투스크 총리는 이날 파리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도 정상회담을 가졌다.
마크롱 대통령도 유럽 방위산업을 강화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AP통신은 이날 독일, 프랑스, 폴란드 외무장관들이 파리 교외에서 만나 우크라이나 문제 등 현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투스크 총리는 "우리가 러시아보다 군사적으로 약해야 할 이유가 없다"면서 "따라서 (무기) 생산을 늘리고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논쟁의 여지가 없는 우선순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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