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현재 위치는:서울뉴스싱귤러 > 오락
WTI, 0.1% 상승…6거래일 연속 올라
서울뉴스싱귤러2024-03-28 18:52:57【오락】5사람들이 이미 둘러서서 구경했습니다.
소개[오클라호마 쿠싱 지역의 원유 저장 시설. (연합뉴스 자료사진)]뉴욕 유가가 가자 지구의 상황을 주시하며 6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현지시간 12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 서
[오클라호마 쿠싱 지역의 원유 저장 시설. (연합뉴스 자료사진)]뉴욕 유가가 가자 지구의 상황을 주시하며 6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현지시간 12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8센트(0.10%) 오른 배럴당 76.92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WTI 가격은 6거래일 연속 올랐는데, 6일간 상승률은 6.42%에 달합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의 마지막 피란처인 최남단 도시 라파에 대한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이집트와 맞닿은 라파는 국제사회가 가자지구에 구호물자를 지원하는 주요 관문이자 전쟁을 피해 남부로 내려온 팔레스타인 민간인이 몰려있는 곳으로, 가자지구 주민 절반 이상이 이곳으로 피신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스라엘군의 공격에 따른 사상자 수는 아직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으나, 하마스 측 가자지구 보건부는 약 10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휴전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이스라엘이 대규모 공습을 감행하면서 중동의 긴장은 다시 고조됐습니다.
여기에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홍해에서 그리스 선사가 소유한 화물선을 공격했다는 소식도 나왔습니다.
영국의 해상 보안업체 암브레이에 따르면 이날 홍해 남단 바브 알만다브 해협을 통과하던 마셜 군도 선적의 그리스 선사 벌크선이 미사일 공격을 받았습니다. 이는 이란으로 곡물을 싣고가던 화물선으로 알려졌습니다.
라자크자다 애널리스트는 "선박 경로 변경과 같은 사소한 혼란 이외에는 석유 공급이 아직 이번 위기로 큰 영향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중동의 위험 프리미엄을 어느 정도까지 반영해야 하는지가 여전히 불확실하다"라며 "다만 휴전이 이뤄지더라도 유가 하락 위험도 5~7%로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모건스탠리가 수요 전망치를 상향하고 올해 원유 시장이 균형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 점도 유가를 떠받쳤습니다.
모건스탠리는 올해 원유 수요가 하루 150만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기존의 하루 130만배럴에서 상향했습니다. 비OPEC 산유국들의 원유 공급량은 하루 150만배럴 증가해 기존의 하루 170만배럴 증가에서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들은 "OPEC의 합의가 지금까지 고무적이었던 것을 고려할 때 올해 석유 시장은 이전에 예측한 대로 약간의 공급 과잉보다는 균형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모건스탠리는 브렌트유 가격이 올해 배럴당 80달러~85달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기존의 75달러~80달러에서 상향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현지시간 12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8센트(0.10%) 오른 배럴당 76.92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WTI 가격은 6거래일 연속 올랐는데, 6일간 상승률은 6.42%에 달합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의 마지막 피란처인 최남단 도시 라파에 대한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이집트와 맞닿은 라파는 국제사회가 가자지구에 구호물자를 지원하는 주요 관문이자 전쟁을 피해 남부로 내려온 팔레스타인 민간인이 몰려있는 곳으로, 가자지구 주민 절반 이상이 이곳으로 피신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스라엘군의 공격에 따른 사상자 수는 아직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으나, 하마스 측 가자지구 보건부는 약 10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휴전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이스라엘이 대규모 공습을 감행하면서 중동의 긴장은 다시 고조됐습니다.
여기에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홍해에서 그리스 선사가 소유한 화물선을 공격했다는 소식도 나왔습니다.
영국의 해상 보안업체 암브레이에 따르면 이날 홍해 남단 바브 알만다브 해협을 통과하던 마셜 군도 선적의 그리스 선사 벌크선이 미사일 공격을 받았습니다. 이는 이란으로 곡물을 싣고가던 화물선으로 알려졌습니다.
라자크자다 애널리스트는 "선박 경로 변경과 같은 사소한 혼란 이외에는 석유 공급이 아직 이번 위기로 큰 영향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중동의 위험 프리미엄을 어느 정도까지 반영해야 하는지가 여전히 불확실하다"라며 "다만 휴전이 이뤄지더라도 유가 하락 위험도 5~7%로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모건스탠리가 수요 전망치를 상향하고 올해 원유 시장이 균형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 점도 유가를 떠받쳤습니다.
모건스탠리는 올해 원유 수요가 하루 150만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기존의 하루 130만배럴에서 상향했습니다. 비OPEC 산유국들의 원유 공급량은 하루 150만배럴 증가해 기존의 하루 170만배럴 증가에서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들은 "OPEC의 합의가 지금까지 고무적이었던 것을 고려할 때 올해 석유 시장은 이전에 예측한 대로 약간의 공급 과잉보다는 균형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모건스탠리는 브렌트유 가격이 올해 배럴당 80달러~85달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기존의 75달러~80달러에서 상향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대박입니다!(6)
관련 기사
- '2천명' 다리 건넌 정부…'의료계 설득' 가시밭길은 어떻게 건널까
- [특파원 현장] ‘깜짝 발표’ 한·쿠바 수교…쿠바 경제난 반영?
- 親환경-車노조 사이 줄타는 바이든... 전기차 전환 늦출 수도
- 화성처럼 변한 中 서북 땅끝...모래 폭풍에 -52.3℃ 한파
- ‘음파 총’ 쏘는 딱총새우, 국내 서식 첫 확인···망둑어와 한집살이
- 中 춘제 연휴, 국내 여행 지출 117조원 ‘폭발’…“소비시장 회복세 보여”
- 나발니 사망 사흘만에야 정부 투명한 조사를
- 2시간 만에 동났다…53만원짜리 트럼프 '황금 운동화' 어떻길래
- 홍콩, 우수인재 취업비자 신설했더니…중국인들만 잔뜩 몰려
- '4700억원 벌금 폭탄' 트럼프, 판결 다음날 한정판 운동화 출시
인기 기사
역장추천
우정 링크
- [단독] “발렌타인 데이다. 쿠바와 한국의 사랑과 우정을 위해” 쿠바가 손 내밀었다
- [글로벌 리치] JP모건 디스인플레 진행 중…6월 금리인하 전망
- [단독] “발렌타인 데이다. 쿠바와 한국의 사랑과 우정을 위해” 쿠바가 손 내밀었다
- 젤렌스키 16일 프랑스 방문… 마크롱과 양자안보협정 체결
- 1700년 전 달걀 내부 살펴보니…액체 상태 노른자·흰자 들어있었다
- 백악관 심각한 안보 위협은 러시아 위성 공격 역량
- 푸틴 바이든이 트럼프보다 편해…예측가능한 구식
- 지구서 원격으로 우주정거장 로봇 수술…사상 처음 [잇슈 SNS]
- 젤렌스키 16일 프랑스 방문… 마크롱과 양자안보협정 체결
- `아수라장` 된 가자 남부 칸유니스 최대병원...이스라엘, 군사작전 개시
- 트럼프 예상보다 큰 승리…11월 대선서 바이든에 해고됐다 말할 것
- 일본 언론 TSMC 규슈 공장은 경제안보 거점‥중국 견제
- 美 또 정체불명 풍선 격추…미중 정찰풍선 갈등 1년 만
- “넘쳐나던 돈이 사라졌다”…저무는 유니콘 기업의 시대[원호연의 PIP]
- G7 시간 얼마 걸리든 우크라 지원…북러 무기 거래 강력 규탄(종합)
- 트럼프, ‘승부처’ 사우스캐롤라이나서 개표 10분만에 승리확정
- [속보]트럼프, 공화당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선도 승리…덜 떨어진 조 바이든에게 '해고'라고 통보할 것
- 하극상 논란 이강인… '손흥민과 다투고 100억 손실 봤다'
- 금융정보분석원,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 총회 참석
- 미군기, 유타주서 정체미상 풍선 격추 국가안보 위협 아냐
- 나토 사무총장, 러 침공 2주년 맞춰 “우크라이나, 나토 합류 불가피”
- 트럼프,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프라이머리도 승리(종합)
- 뉴질랜드 외국인 입국 회복세...여행·유학 업계 한인들 기대
- ‘정치 텃밭’에서도 패했지만…헤일리 “수퍼 화요일까지 경선 지속”
- 고향서 트럼프에 패한 헤일리 싸움 포기하지 않을 것
- ‘불안의 시대’…“러·우크라이나가 일으킨 방산붐, 전후에도 이어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