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현재 위치는:서울뉴스싱귤러 > 핫스팟
다시 ‘탈나치화’ 언급한 푸틴 “아직 ‘전쟁 멈추기’라는 목표 이루지 못했다”
서울뉴스싱귤러2024-03-29 20:19:47【핫스팟】0사람들이 이미 둘러서서 구경했습니다.
소개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터커 칼슨 전 美 앵커와 인터뷰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 터커 칼슨(tucker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터커 칼슨 전 美 앵커와 인터뷰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 터커 칼슨(tucker carlson) 전 미국 폭스뉴스 앵커와의 인터뷰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터커 칼슨 ‘엑스’ 계정 캡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우리의 목표는 이 전쟁을 멈추는 것(our goal is to stop this war)”이라고 말했다. 다만, 우크라이나의 ‘탈나치화(de-nazification)’를 이루지 못해 아직 그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 터커 칼슨(tucker carlson) 전 미국 폭스뉴스 앵커와의 인터뷰에서 ‘당신은 목표를 이뤘다고 보나’라는 질문에 “우리는 아직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we haven't achieved our aims yet)”며 이유 중 하나로 우크라이나의 ‘탈나치화’를 이루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어진 칼슨의 ‘탈나치화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그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직관주의자라면 알겠지만, 히틀러와 협력한 몇몇 거짓 영웅들을 바탕으로 하는 정체성을 구축하는 것보다 우크라이나에 더 좋은 것은 없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오른쪽)이 8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 터커 칼슨(tucker carlson) 전 미국 폭스뉴스 앵커와의 인터뷰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터커 칼슨 ‘엑스’ 계정 캡처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제2차 세계대전 기념관 제막식에서도 “키이우 정권은 히틀러의 공범인 나치 친위대 장병을 칭송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제막식에서 푸틴 대통령은 “오늘날 러시아가 마주하는 침략 상황은 1945년 나치즘이 패배했지만 근절되지는 않았다는 방증”이라며, “러시아 혐오, 외국인 혐오, 민족주의는 많은 유럽과 발트해 연안 국가, 우크라이나의 무기가 됐다”는 말도 했었다.
우크라이나 정권을 ‘네오나치’로 규정하고 이를 탈나치화하겠다는 것을 침공 명분으로 삼아온 푸틴 대통령을 겨냥해 우크라이나 편에 선 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등 발트 3국의 강한 비난이 쏟아진다.
푸틴 대통령은 칼슨과의 인터뷰에서 2년 가까이 전쟁 중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조만간(sooner or later)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고도 언급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협상을 결코 거부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편 후에는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가 패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확신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가 외교 채널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공급을 중단할 것을 협상의 전제 조건 차원에서 미국에 요구했다고도 소개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2008년 우크라이나에 ‘문’을 열었고, 자신은 거기에 동의하지 못했다고도 강조했다.
앞서 2022년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쟁이 시작한 후 푸틴 대통령이 서방 언론인과 단독 인터뷰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칼슨의 개인 사이트(tuckercarlson.com)에는 인터뷰 영상과 함께 번역본을 볼 수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우리의 목표는 이 전쟁을 멈추는 것(our goal is to stop this war)”이라고 말했다. 다만, 우크라이나의 ‘탈나치화(de-nazification)’를 이루지 못해 아직 그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 터커 칼슨(tucker carlson) 전 미국 폭스뉴스 앵커와의 인터뷰에서 ‘당신은 목표를 이뤘다고 보나’라는 질문에 “우리는 아직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we haven't achieved our aims yet)”며 이유 중 하나로 우크라이나의 ‘탈나치화’를 이루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어진 칼슨의 ‘탈나치화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그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직관주의자라면 알겠지만, 히틀러와 협력한 몇몇 거짓 영웅들을 바탕으로 하는 정체성을 구축하는 것보다 우크라이나에 더 좋은 것은 없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오른쪽)이 8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 터커 칼슨(tucker carlson) 전 미국 폭스뉴스 앵커와의 인터뷰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터커 칼슨 ‘엑스’ 계정 캡처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제2차 세계대전 기념관 제막식에서도 “키이우 정권은 히틀러의 공범인 나치 친위대 장병을 칭송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제막식에서 푸틴 대통령은 “오늘날 러시아가 마주하는 침략 상황은 1945년 나치즘이 패배했지만 근절되지는 않았다는 방증”이라며, “러시아 혐오, 외국인 혐오, 민족주의는 많은 유럽과 발트해 연안 국가, 우크라이나의 무기가 됐다”는 말도 했었다.
우크라이나 정권을 ‘네오나치’로 규정하고 이를 탈나치화하겠다는 것을 침공 명분으로 삼아온 푸틴 대통령을 겨냥해 우크라이나 편에 선 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등 발트 3국의 강한 비난이 쏟아진다.
푸틴 대통령은 칼슨과의 인터뷰에서 2년 가까이 전쟁 중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조만간(sooner or later)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고도 언급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협상을 결코 거부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편 후에는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가 패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확신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가 외교 채널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공급을 중단할 것을 협상의 전제 조건 차원에서 미국에 요구했다고도 소개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2008년 우크라이나에 ‘문’을 열었고, 자신은 거기에 동의하지 못했다고도 강조했다.
앞서 2022년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쟁이 시작한 후 푸틴 대통령이 서방 언론인과 단독 인터뷰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칼슨의 개인 사이트(tuckercarlson.com)에는 인터뷰 영상과 함께 번역본을 볼 수 있다.
대박입니다!(657)
관련 기사
- 금리인하에 날개 단 비트코인, 어디까지 갈까?
- 코 파고 반죽에…日 '코딱지 피자'에 누리꾼들 '공분'
- 테슬라 킬러 키운 中…美 NYT, 비야디 성장비결 집중조명
- “이스라엘·하마스 ‘6주 휴전’ 논의 중” 바이든이 공식 확인
- 진수희·최재성 “대통령이 정권심판론 빌미 제공, 축구로 치면 자책골” [김은지의 뉴스IN]
- 중국 출생률 감소에…2035년이면 교사 187만명 남아돌 것
- FT 기시다, 외교적 돌파구 마련하려 김정은과 정상회담 추진
- '퇴출 위기' 美 자율주행 무인택시… 日은 시범도입
- 서민 대출 문 좁아지자…카드론 잔액 역대 최다 ‘경신’
- 트럼프, 재임 당시 한일 미군 주둔 반대
인기 기사
역장추천
우정 링크
- 후쿠시마 격납용기서 드론으로 '핵연료 잔해 추정 물체' 확인
- 여성 감기로 불리는 질염… 점점 번져 ‘이곳’ 염증 유발한다?
- 한동훈 엄포에도 장예찬 무소속 출마…과거 어땠나 보니
- 금감원 제재에 카카오모빌리티 주춤…'1조원 매출' 달성 실패
- [단독] 왜 文에 책 넘겼느냐…신학림, 공갈 혐의도
- 무급휴직·마이너스 통장…비상경영 전환하는 대학병원들
- 중국·호주 ‘6년간 닫혔던 문’ 다시 열리나
- 정부 “젊은 의사와 자리 마련해 달라”…전공의 사직 한 달, 손 내밀었다
- '역대급' 이민자 유입에 인구 1010만명 넘어…사상 최대 '이 도시'
- 삼성·LG '일체형 세탁건조기' 정면대결
- 중국·대만, '군사 뮤비' 신경전…미사일 공격 vs 잠수함 훈련
- 고학수 개보위원장 “마이데이터 혁신 서비스 인프라 구축”
- 올해는 진짜?…펄어비스, '적자전환' 시점에 공개한 '붉은사막' 일정
- 이강인이 광고하면 계약해지…통신사 갈아타요 댓글 폭탄에 KT '날벼락'
- '러시아 핵 위성' 논란에 나선 백악관 지상 타격용은 아니고…
- 밥이야 소고기야 韓연구진, '쇠고기 맛' 쌀 개발…외신도 주목
- [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뉴욕 증시 강세에 사흘째 상승 개장…H주 1.06%↑
- 오픈AI 글자 입력하면 영상 생성 vs 구글 1시간 동영상 한 번에 분석
- 아프리카TV 역대 최대실적에 스트리머 3000명 유입
- 석사 80만원·박사 110만원… 이공계 대학원생에 매월 생활비
- “러시아 수중에 넘어간 머스크의 스타링크... 우크라 점령지서 사용”
- 휴온스,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 ‘자신’…히든 카드는
- 올림픽 기간 파리 숙박비 ‘평소 2.5배’…바가지요금 피하는 방법은?
- '폴더블폰 대중화' 노린 삼성…'갤Z6'에 S펜 내장 슬롯 첫 적용
- 이공계 대학원생에 월 일정액 지원 '한국형 스타이펜드' 도입
- 바이든, 네타냐후에 민간인 보호 조치 없이 라파작전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