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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우주선, 첫 Moon 열었다

서울뉴스싱귤러2024-03-29 20:18:38【지식】6사람들이 이미 둘러서서 구경했습니다.

소개22일 민간 기업 달 탐사선으로는 처음으로 달 착륙에 성공한 ‘오디세우스’가 찍은 달 표면의 분화구 모습. 인튜이티브 머신스 제공 AFP 로이터 연합뉴스美 오디세우스 달 남극 착륙

민간우주선, 첫 Moon 열었다

22일 민간 기업 달 탐사선으로는 처음으로 달 착륙에 성공한 ‘오디세우스’가 찍은 달 표면의 분화구 모습. 인튜이티브 머신스 제공 AFP 로이터 연합뉴스美 오디세우스 달 남극 착륙아폴로 17호 이후 52년만에워싱턴=김남석 특파원 [email protected]미국 민간 항공우주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가 개발한 무인 달 탐사선 ‘오디세우스’(노바 C)가 22일(현지시간) 달 남극 근처 분화구에 착륙하는 데 성공했다. 정부가 아닌 민간기업이 탐사선을 달 표면에 무사히 착륙시킨 것은 이번이 사상 최초이며 미국 국적의 우주선이 달에 도달한 것 역시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약 52년 만의 일이다.오디세우스는 이날 미 동부 표준시 기준 오후 6시 23분(한국시간 23일 오전 8시 23분) 달 남극 근처 분화구인 ‘말라퍼트A’ 지점에 착륙했다. 스티브 알테무스 인튜이티브 머신스 CEO는 착륙과정을 생중계한 웹캐스트를 통해 “긴박한 순간이었지만 우리는 달 표면에 도착했다”며 “달에 온 것을 환영한다”고 발표했다. 달 근처를 비행하는 ‘오디세우스’의 모습. 인튜이티브 머신스 제공 AFP 로이터 연합뉴스회사 측은 당초 착륙예정시간을 전후해 탐사선과의 교신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10분가량이 지난 후 “오디세우스 안테나로부터 희미한 신호가 잡혔다”고 밝혔다. 인튜이티브 머신스와 ‘상업 탑재체 서비스’(CLPS) 계약을 맺고 있는 나사(미 항공우주국)의 빌 넬슨 국장도 “오늘 반세기 만에 미국이 달에 돌아왔다. 나사 파트너십의 힘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날이기도 하다”며 “이 위대하고 대담한 탐사에 참여한 모든 이에게 축하를 보낸다”고 착륙 성공을 공식 확인했다.오디세우스의 달 착륙 성공은 지난 15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의 나사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스페이스X 로켓에 실려 발사된 지 1주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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