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현재 위치는:서울뉴스싱귤러 > 여가
일본 닛케이, 장중 3만8800도 돌파…역대 최고치 다시 쓰나 [Asia오전]
서울뉴스싱귤러2024-03-29 16:57:46【여가】3사람들이 이미 둘러서서 구경했습니다.
소개닛케이 역대 최고치, 종가 기준 3만8915.87(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1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위변조대응센터에서 한 직원이 엔화를 들어 보이고 있다. 미국의
닛케이 역대 최고치, 종가 기준 3만8915.87(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1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위변조대응센터에서 한 직원이 엔화를 들어 보이고 있다.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3.1% 올라 전문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이 낮아져 달러 강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간밤 뉴욕 거래에서 달러당 엔화 환율은 150.88엔까지 치솟으며 엔화 가치는 3개월 만에 최저로 주저앉았다. 일일 낙폭으로는 거의 2주 만에 최대다. 100엔당 원화 환율은 올해 들어 최저 수준인 880원대까지 내렸다. 2024.2.1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16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부분 상승세를 나타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 상승과 인공지능(AI), 반도체 종목의 강세가 아시아 시장 내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다만 대만 증시는 장 초반 강보합을 나타내다 하락세로 전환했다.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91%(347.95엔) 오른 3만8505.89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장중 상승 폭이 700엔(포인트)을 웃돌며 3만8865.06까지 올라 역대 최고치(1989년 12월 종가 기준 3만8915.87, 장중 3만8957.44) 경신 기대를 키웠다. 다만 이후 급등에 대한 불안감, 차익실현 매물 등장에 오름폭은 크게 줄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기관투자자 다수가 운용 지표로 활용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하자 아시아 시장에도 매수 훈풍이 불었다. 특히 AI, 반도체 관련 종목에 강한 매수세가 유입됐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반도체 제조장비업체 AMAT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으로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시간외거래에서 12% 급등세를 보이자 (반도체를 향한) 시장 내 투자 심리가 한층 강해졌다"며 "오는 21일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반도체 관련 수익을 높이려는 해외 투자자들의 매입이 강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CNBC는 전날 발표된 일본 명목 국내총생산(GDP)으로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 전환 가능성이 줄어든 것도 지수의 상승 요인으로 봤다. 달러 환산 기준으로 지난해 일본의 명목 GDP가 약 4조달러에 못 미치면서 독일에 세계 3위를 내줬다. 이에 따라 일본은행이 일본 경제 상황을 고려해 예상보다 더 오랫동안 현재의 초완화 정책을 유지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시장에 퍼졌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GDP 발표가 일본은행의 통화정책 변화 시기에 영향을 줄 것이냐는 질문에 "시장에 다양한 의견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하며, 마이너스(-) 금리 해제 시점을 결정하는 것은 일본은행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중국 본토 증시가 이날까지 음력 설 연휴로 휴장하는 가운데 중화권 증시는 엇갈렸다. 전날 3%대 급등을 기록했던 대만 자취안 지수는 한국시간 오전 11시 30분 전일 대비 0.14% 빠진 1만8618.44에서 움직이고 있다. 반면 홍콩 항셍지수는 0.92% 뛴 1만6091.86에서 거래되고 있다.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91%(347.95엔) 오른 3만8505.89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장중 상승 폭이 700엔(포인트)을 웃돌며 3만8865.06까지 올라 역대 최고치(1989년 12월 종가 기준 3만8915.87, 장중 3만8957.44) 경신 기대를 키웠다. 다만 이후 급등에 대한 불안감, 차익실현 매물 등장에 오름폭은 크게 줄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기관투자자 다수가 운용 지표로 활용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하자 아시아 시장에도 매수 훈풍이 불었다. 특히 AI, 반도체 관련 종목에 강한 매수세가 유입됐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반도체 제조장비업체 AMAT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으로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시간외거래에서 12% 급등세를 보이자 (반도체를 향한) 시장 내 투자 심리가 한층 강해졌다"며 "오는 21일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반도체 관련 수익을 높이려는 해외 투자자들의 매입이 강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CNBC는 전날 발표된 일본 명목 국내총생산(GDP)으로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 전환 가능성이 줄어든 것도 지수의 상승 요인으로 봤다. 달러 환산 기준으로 지난해 일본의 명목 GDP가 약 4조달러에 못 미치면서 독일에 세계 3위를 내줬다. 이에 따라 일본은행이 일본 경제 상황을 고려해 예상보다 더 오랫동안 현재의 초완화 정책을 유지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시장에 퍼졌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GDP 발표가 일본은행의 통화정책 변화 시기에 영향을 줄 것이냐는 질문에 "시장에 다양한 의견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하며, 마이너스(-) 금리 해제 시점을 결정하는 것은 일본은행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중국 본토 증시가 이날까지 음력 설 연휴로 휴장하는 가운데 중화권 증시는 엇갈렸다. 전날 3%대 급등을 기록했던 대만 자취안 지수는 한국시간 오전 11시 30분 전일 대비 0.14% 빠진 1만8618.44에서 움직이고 있다. 반면 홍콩 항셍지수는 0.92% 뛴 1만6091.86에서 거래되고 있다.
대박입니다!(44)
관련 기사
- [정치쇼] 최재형 尹韓갈등 수면 밑으로…한동훈에 힘 실어줘야
- CJ제일제당·대한통운 CEO 교체…CJ그룹 임원인사 단행
- 전문가 뺨치는 전문 지식으로 무장한 AI 시대 온다
- 9천억 규모 미니팹 구축, R&D 예타 대상 선정
- 삼성페이, '삼성월렛'으로 명칭 변경...모바일 신분증 탑재
- 피카츄 넌 내꺼야…갤S24로 '포켓몬' 잡으러 삼성 강남 가볼까
- 이젠 'ESG 손절'이 대세…블랙록·JP모간 줄줄이 등 돌렸다
- 넷마블, 신작 보따리 푼다… 첫 타석에 선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 '쌍용차 임원 시절 횡령 의혹' 정용원 KG모빌리티 대표 사의
- 글로벌 AI 규범 정립 위한 민간 협의체 출범…AI 정상회의 준비
인기 기사
역장추천
우정 링크
- 세종에 대설주의보
- 광주시, 비상진료대책본부 가동…"중증 응급환자 진료체계 유지"
- 천안 등 충남 4곳 대설주의보
- 강원 원주·영월에 대설주의보…고성 등 4곳 대설경보 유지
- [김길원의 헬스노트] 30·40대 노리는 '삼중음성 유방암'…"치료기회 확대해야"
- 신진서, 커제 꺾고 농심배 통산 14연승…'전설' 이창호와 타이
- [삶] "스웨덴 국회의원 보좌진 1명도 없고…지방의원은 월급도 없다"
- 가평 북한강 관광유람선 4월 운항 시작
- '한국축구 재건 중책'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 "거수기는 없다"
- 대한항공, 리디아 고 후원…대회출전 시 프레스티지 항공권 제공
- 연소득 일반 근로자 7배 외신도 주목한 한국 의사와 의대 열풍
- 틱톡, EU의 '미성년자 보호' 위반 여부 조사 직면
- 바이든, 푸틴 최대 정적 나발니 의문사에 “러시아 추가 제재 고려”
- 클린스만 한국 상주 거부 ‘황당’ 이유… “북한이 파주랑 가까워서”
- 美 바이든 대통령, 나발니 의문사에 러시아 추가 제재 검토
- 중국, 디플레우려 속 5년만기 기준금리 0.25%p↓…“부동산 살리기”
- EU, 애플에 7000억원대 과징금 부과… “반독점법 위반”
- “빗속 주행했더니 녹슬었다?”… 테슬라 사이버트럭 논란
- 보호대 찬 손흥민, 英서 전지현이 건넨 말에 웃으며 화답
- 국제탁구연맹 “SON, 탁구 선수는 건드리지 마”…축구대표팀 ‘조롱’
- 다이소는 망한다고 입버릇처럼 외친 日괴짜 창업자, 별세[피플in포커스]
- 캘리포니아 겨울 홍수로 지역공항 폐쇄..강물 불어나 주민 고립
- 나발니 부인 남편은 푸틴에 살해당했다…계속 싸울 것
- 진실 들려드리고파...메시, 중국 친선경기 취소되자 또 해명
- 트럼프의 여인들 다룬 패러디 뮤지컬 무대 선다…민주주의 미래 걸려
- '깁스' 손흥민, 전지현과 무슨 대화?…활짝 웃으며 아 정말요?